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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헷갈리는 맞춤법] -더라, -던, -든 표기법

great life 2024. 1. 8. 00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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헷갈리는 맞춤법 -더라, -던, -든

 

 

우리 말은 말을 글로 옮기려면 헷갈리는 단어들이

많은 것 같아요.

오늘은 더라, -‘-든지는 어떻게 적는지 알아 보겠습니다.

국립 국어원에 들어 가면 헷갈리는 맞춤법에 대한 사용규정이 자세하게

잘 나와 있답니다. 다음의 어문규정은 더라, -던’ ‘-든지’에 대한

설명입니다. 

어문 규정 56항에 나와 있는 내용을 올립니다.

참고하세요.

 

 

국립 국어원 어문 규정 56항 : 더라, -던과. -든지의 쓰임.

‘-더라, -던’과 ‘-든지’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.

 

①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‘-더라, -던’으로 적는다.(ㄱ을 취하고, ㄴ을 버림.)

지난겨울은 몹시 춥더라. 지난겨울은 몹시 춥드라.
깊던 물이 얕아졌다. 깊든 물이 얕아졌다.
그렇게 좋던가? 그렇게 좋든가?
그 사람 말 잘하던데! 그 사람 말 잘하든데!
얼마나 놀랐던지 몰라. 얼마나 놀랐든지 몰라.

 

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‘(-)든지’로 적는다.
     (ㄱ을 취하고, ㄴ을 버림.)


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. 배던지 사과던지 마음대로 먹어라.
가든지 오든지 마음대로 해라. 가던지 오던지 마음대로 해라.
 

[ 해설 ]

1. ‘­--­’‘-­은 과거에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로 옮겨 그대로 전달할 때 쓰인다. 이때의 ‘--­’‘­-‘­--­, ­-으로 잘못 쓰지 않도록 주의한다.

 

오랜만에 만났더니 반갑더라.

선생님도 이젠 늙으셨더구나.

그림을 잘 그렸던데 여기에 걸자.

선생님은 교실에 계시던걸.

 

2. 선택의 의미를 지닌 ‘­-든지’, ‘­-을 과거 경험과 관계된 ‘­-던지’, ‘­-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.

 

사과를 먹든지 감을 먹든지 하렴.

가든() 말든() 상관없다.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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